화려했던 7월의 마지막 매매는 매매하는 내내 긴장하고 순간순간 선택해야하는 고난이도 매매였습니다.

전고점 돌파 기대되는 종목으로 전고점(=시가) 돌파후 지지 or 급등 기대하는 세력주로 그동안의 성적이 고취되어서

1차매수 부터 조금 쎄게 10% 매수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이 올려치신것인지 몇분후 조금씩 흘러내리길래, 거래가 실렸던 양봉의 하단인 3910원을 기준으로 

3910원~3950원까지 10원단위로 1%씩 추가 매수를 걸어두었는데, 하나씩 체결되더니 15분안에 3910원까지 모두

체결되었고, 다행히 반등하였습니다. (거래량 실린 양봉기준으로 매매한것이 유효한것 같음)

3900원이 깨지면 추가매수했던 부분은 비중을 줄이려고 1차 손절선 정해놓고 대응하는데, 2중 바닥 형성후 상승하였고

본전권에 걸어두었던 추가매수분에 대한 매도계약이 체결되어 다시 1차 비중만 가지고 매매를 계속 했습니다. (단가조절 효과)

문스탁님이 방송에서 추가로 비중을 늘려도 된다고 하셔서 과감하게 5% 비중을 더 늘렸고, 이후 시가돌파 급등하였는데,

이미 비중 베팅이 된 상태라 급등시 일부 차익을 했어야 했는데 욕심을 부렸고, 오히려 4000원 지지를 예상하고 성급하게

추가 비중 5%를 더 베팅하였습니다. ← 욕심은 금물인데... 순간적으로 본능에 따라... (총 20% 비중)

이후 4000원 지지가 깨지고 본전권까지 내려오길래, 추가 매수했던 절반을 다시 줄였고,

다시 3900원 지지를 보면서 반등시에 다시 5%씩 재베팅을 했습니다. 비중이 많아졌고, 본전권이지만 사고 팔고 하면서

이미 손실이 어느정도 확대된 상태여서 조금 보수적으로 매매하기로 마음먹었고, 1분봉 기준으로 연달아 음봉이 나오면서

전저점인 3920원이 깨지면서 전략 손절(3915원)했고, 이후 다시 시가돌파를 확인하고 비중을 작게라도 재공략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시가 재돌파는 안되고 잠시 횡보하다가 종가에 급락이 나오면서, 결과적으로는 일찍 손절한게 되어버렸네요.

[배운점]

세력주 매매를 하다보면 분할매수/매도를 반복하다보면 원래 정했던 비중보다 더 매매를 하게되거나, 

비중이 실리다 보니 본전 매수/매도 몇번만으로도 손실이 적지 않게 누적되는것을 보면서 매매가 원할하지 않게 됨

처음 생각했던 비중을 철저히 지키고, 한번에 사지 말고 철저히 분할매수/매도를 통해 느긋하게 대응해야겠음!

좋았던 7월의 마지막 피날레가 안좋게 끝나서 다들 아쉬웠을텐데, 다 잊으시고 새로운 맘으로 더 멋진 8월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문스탁님, 국대님, 명장님과 운영팀장님들 모두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